평균나이 27세. 하루 배송량 800~1500개. 같은 고등학교 친구들 6명. 대구를 넘어 전국 최고의 물류 허브를 꿈꾸는 물류센터 2017년 3월 3일 금요일 저녁. 우리는 매일 늘어나는 택배 일을 감당할 수 없어서 고민을 하다가 3PL이라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합니다. 3PL시스템이란 우리가 직접 물류 일을 하는게 아니고, 물류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에 우리 물건을 보관하고 주문이 오면 물류회사에서 직접 배송을 하고 반품도 받아주는 일을 말합니다. 우리는 주말전에 대구의 한 물류센터를 구경하기로 하고, 차를 타고 가는 길에 예감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How we Found it 물류센터를 고려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위치’. 전국 어디든지 빠르게 배송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는 몇 달 후에 조건에 맞는 센터를 찾았고, 운이 좋게도 전국 최고의 물류대행 센터를 대구에서 찾았습니다.(사무실에서 차로 15분 거리.) About the Team & Owner 2015년, 하사장은 대구에서 물류센터를 창업하기 위해 인터파크에 사표를 씁니다. 하사장의 부모님께서는 지금의 물류센터 자리에서 유명한 식당을 운영하셨는데, 건강상 문제로 식당을 그만 두셨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하사장과 하사장의 아버지께서 직접 판넬 형식의 물류센터를 지었습니다. 2016년부터 물류센터는 커지기 시작했고, 하사장은 팀원들을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고등학교 친구들과 10년 동안 알고 지낸 동생들을 영입했고, 그 중 몇몇은 큰 회사와 사업을 그만두고 동참했다고 합니다. The Benefits 물류센터의 위치가 대구인 것은 우리나라 유통구조에 있어 큰 장점입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택배는 대전의 물류 허브를 거쳐 전국으로 배송되는데, 대구는 지리적으로 대전과 가까워 허브까지 이동이 빠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루 만에 배송되기에 유리한 위치적 장점이 있죠. 하사장이 운영하는 물류센터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물류 프로세스의 간소화’입니다. 이는 페이퍼케이스가 추구하는 철학과 일치하죠. 프로세스 간소화를 통하여 6명의 사람만으로 하루에 800~1500개의 물류를 매일 처리할 수 있고, 이는 다른 물류센터보다 몇 곱절 인건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페이퍼케이스의 물류비는 다른 회사들보다 저렴해지고, 우리 케이스 고객들은 이러한 물류비 절감 혜택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