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폰느낌나는 딱맞고 얇은 착용감은 가격대비 다른 케이스와 비교불가합니다.
같이 시킨 아이폰7 투명케이스는 젤리케이스와 같은 소재였는데 갤10e 케이스는 플라스틱 소재입니다. 소재의 특성으로 표면이 너무 매끄러워서 잘 떨어뜨릴것 같긴 하지만 그만큼 변색은 없을 테니 감수할만 하다 생각합니다.
단점으로 볼륨 빅스비 전원(지문인식)버튼 부분이 뻥뚤려있는데 갤10e의 전원부분이 움푹하게 들어가있어서 그런지 전원부분 누르는 느낌이 살짝 불편합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던 정품케이스의 경우 이 부분의 마감이 약간 사선으로 되어있어서 누르면서 케이스의 뚫려있는 구멍이 손끝으로 느껴지지 않았는데 약간 비교가 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케이스가 전면 유리부분보다 미세하게 낮아서 전면 유리보호는 전혀 안됩니다. 핸드폰 뒤집어서 놓는 습관있으신분들은 액정에 기스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상 유의를 요하는 이런 단점을 상쇄할 만큼 핏한 그립감과 색상은 동일 가격대비 그 어떤 제품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