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는 장비를 보호하기위한 케이스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는 크게 두가지 기준으로 나뉜다.
케이스에 개성과 취향을 적극 담으려는 것과 장비 자체의 디자인을 즐기기 위해 군더더기를 입히면서 까지 보호하기를 꺼리는 것. 이 둘 사이 간극에서 수많은 회사들이 나름의 철학으로 케이스를 만든다.
아이폰을 오랫동안 사용하며 늘 디자인 자체를 즐길 수 있으며 동시에 적당한 수준(기스와 약한 수준의 충격 보호 정도) 기기보호를 지원하는 케이스가 있었으면 하고 생각했던 분들이 있다면 페이퍼케이스가 좋은 대안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전면 보호 강화유리를 따로 사용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이부분이 마음에 걸린다면 강화유리만 하나 부착하면 디자인을 충분히 즐길 수 있고 왠만큼 기기보호가 가능하여 혹시모를 기스와 떨어트림에 대한 부담도 없어질 듯하다.
아이폰의 심플하고 매력적인 디자인을 충분히 즐기며 보호도 할 수 있는 현재까지의 유일한 대안은 바로 페이퍼 케이스다.